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본주보다 더 뜨거운 우선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본주보다 더 뜨거운 우선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본주보다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우선주가 강세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움직임과 함께 배당 테마가 뜨거워지면서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우는 8.29% 급등했다. 본주 상승률 5.58%를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도 마찬가지다. 본주는 0.23% 상승한 데 비해 우선주는 4.99% 올랐다. 삼양홀딩스 우선주 또한 4.52% 강세를 보이며 본주(3.34%)보다 더 뛰었다. 흥국화재우(10.28%), 한양증권우(9.19%), 코오롱우(8.89%) 등은 이날 상승률 상위에 포진했다.


    우선주가 강세를 띠는 것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과 함께 투자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본주보다 배당금을 더 주는 게 일반적이다. LG화학은 지난해 본주에 주당 1000원, 우선주에 1050원을 각각 지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본주에 250원, 우선주에 275원 배당했다. 삼양홀딩스 배당금도 각각 3500원, 3550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배당성향이 높아지면 우선주 주주들이 더 많은 배당금을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