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가 워터파크에서 고객 참여형 메뉴를 선보여 미식 경험을 선호하는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푸디스트는 충남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내 식음 플래그십 공간 ‘대림선 Studio 24/7’에서 모회사 사조그룹과의 시너지를 위해 개발한 간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공간은 최신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안테나 매장으로, 고객이 참여형 모디슈머(Midisumer) 레시피를 메뉴로 출시한 게 특징이다. ‘사조대림 60초 영상레시피 공모전’에서 수상한 글로벌 퓨전 메뉴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 조합까지 두루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로얄크랩 아란치니 파스타’, ‘로얄크랩 로제파스타’, ‘사조참치 퀘사디아’ 등은 사조대림 식자재를 활용한 공모전 레시피 메뉴로 매월 1개씩 바꿔 출시된다.
로얄크랩 아란치니 파스타의 경우 이탈리아식 주먹밥 튀김인 아란치니를 응용한 메뉴로, 사조대림의 ‘로얄크랩’을 넣어 동그랗게 빚어 바삭하게 튀긴 퓨전 메뉴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소비자의 참여로 탄생한 공모전 레시피 메뉴가 워터파크 식음 트렌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 “사조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앞으로도 체험형 미식 공간 확장 등 레저·외식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