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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데이터센터용 '파워11'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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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데이터센터용 '파워11'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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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은 전력 효율성이 높고 기업이 인공지능(AI) 도입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칩 '파워11'칩과 서버 제품군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IBM은 경쟁사보다 전력 효율성이 높고 인공지능 도입 과정을 간소화할 새로운 데이터 센터 칩인 파워11 칩을 출시했다. 이는 2020년 이후 파워칩 제품군으로는 처음 출시된 것이다.

    이 칩은 엔비디아의 AI 서버처럼 IBM의 파워 시스템은 칩과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패키지이다. 주로 인텔 및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의 제품과 경쟁한다. 특히 금융 서비스, 제조업, 의료 등 특수 분야의 데이터 센터에서 인텔 및 AMD 칩과 경쟁해왔다.


    IBM의 파워 시스템 부문 총괄 매니저인 톰 맥퍼슨은 이 제품이 안정성과 보안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IBM은 AI 시스템을 만들고 훈련하는 데 있어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대신 추론을 위한 AI 배포를 간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워11 시스템은 7월 25일부터 판매된다.

    IBM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해커가 데이터를 암호화한 다음 키를 대가로 몸값을 요구할 때 발생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1분 이내에 탐지하고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IBM은 올해 4분기에 파워11을 작년에 출시한 AI칩인 스파이어와 통합할 계획이다.

    맥퍼슨은 IBM이 AI 시스템을 만들고 훈련하는 데 있어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대신 추론을 위한 AI 배포를 간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 주가는 이 날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0.3% 상승한 2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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