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회사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인 AIU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AIU는 AI와 ‘油’(기름 유)를 합친 단어로, 정유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플랫폼은 임직원이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내부 자료나 전문 지식을 외부 AI 서비스가 학습한 뒤 유출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디지털 전환(DX)에서 나아가 디지털·AI 전환(DAX)을 혁신 모델로 삼고 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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