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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株, 美 정책 지원 바람 타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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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株, 美 정책 지원 바람 타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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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통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UAM 기업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최근 1개월간 26.96% 급등했다. 같은 기간 조비에비에이션은 18.55%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블레이드에어모빌리티 주가는 11.32% 뛰었다.

    UAM은 전기 동력을 이용해 수직 이착륙하며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교통 시스템이다.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란 평가가 많지만 UAM 상용화 시점이 지연돼왔다.


    최근 들어 미국의 정책 지원과 함께 중동 일대 사업 기대가 확산하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UAM 통합 시범사업을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UAM을 활용해 화물 운송과 의료용 수송 분야를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관련 기업들은 에어택시 용도로 개발한 UAM 기체를 개량해 방위·물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신사업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동 일대에서 자체 시범사업을 벌이기 시작했다. 조비에비에이션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M 시범비행에 성공했다. 내년 초 두바이에서 에어택시를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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