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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재미 한인 청소년-모국 뿌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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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재미 한인 청소년-모국 뿌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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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뿌리교육재단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미교포 청소년 모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까지 10박 11일간 모국인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먼저 지난 1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과 이상윤 뿌리교육재단 회장 등 참여한 환영식이 진행됐다.

    환영식을 마친 이들은 2일부터 뿌리 찾기 여정을 시작한다.


    이들은 △2~3일 병영 체험 △4일 무주 태권도원 방문 △5일 전주 탐방 △6~7일 경주 문화 탐방 △8일 독립기념관 방문 △9일 광화문, 경복궁, 롯데타워 방문 △10일 LG 사이언스파크 마곡,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견학 △11일 고려대 서울 캠퍼스 투어 및 수료식 진행 등 한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모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뉴욕 소재 뿌리교육재단(KAYAC)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조 파운데이션이 후원한다.


    재미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700여 명의 재미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통해 우리는 더 큰 자아로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다”며 “모국방문 연수를 통해 한민족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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