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 'SKS', 글로벌 유명 셰프와 협업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전 세계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의 축제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SKS는 20~22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2025에서 다양한 SKS 제품을 선보였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Time)에서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Food & Wine)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70여 명이 참가했다. 총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다채로운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저온 진공 요리법)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서랍과 고급스러운 메탈릭 디자인을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다. 방문객 4000여명을 위해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SKS의 기술력을 활용한 요리 시연도 진행했다.

LG전자는 이밖에 미국의 유명 미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 미국 요리 업계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수상자인 스테파니 이자드 등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해 세미나도 개최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