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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연무장길 상권 내 상가 'SSRUBER', 임차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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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연무장길 상권 내 상가 'SSRUBER', 임차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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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상가 임대 시장에서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상가 ‘SSRUBER’가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SSRUBER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주변 대규모 주거지와 업무시설 밀집 지역에 위치해 고정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해당 상권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입점과 유동 인구 유입이 활발해 안정적인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물 설계는 조현진 건축가이자 조앤파트너스 대표가 맡았으며, 성수동의 감성을 반영한 붉은 벽돌 외관과 함께 외벽 아이볼트 시공을 통해 대형 현수막 등 옥외광고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내부는 층고 5m로 일반 상가보다 높은 개방감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도가 높아 외식 프랜차이즈, 대형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다이닝바 등 다양한 F&B 업종 수용이 가능한 구조다.


    옥상 공간은 루프탑이나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성큰가든(sunken garden)을 도입해 채광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SSRUBER가 위치한 성수동은 서울 6대 상권(명동, 청담, 가로수길, 강남, 홍대, 한남) 중 공실률이 낮은 지역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성수의 공실률은 3.4%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6대 거리상권 평균 공실률 15.1%에 비해 낮은 수치다.


    성수동은 과거 공장 밀집 지대에서 문화예술 지구로 탈바꿈한 지역으로, 리테일 시설과 팝업 스토어 중심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항아리형 입지 특성상 소비자의 외부 유출이 적고, 고정적인 수요층이 확보되어 경기 변동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SSRUBER는 성수 상권의 입지 특성과 건물 설계의 차별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층의 유입이 가능한 시설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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