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회장 최철홍·사진)이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본질적 비즈니스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해 왔다.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구조를 조직 전반에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 사례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PC 기증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랑의 PC나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필수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이 있다.
최근에는 플로깅, 장학사업, 헌혈 캠페인 등 일상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공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보람그룹은 단발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ESG 활동을 기업 운영 전반에 접목해 나가고 있다.특히 의료·복지·건강·문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공헌 활동은 단순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선 생활 밀착형 ESG 모델로서 사회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기업 ESG는 보여주기식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 실천이 뒷받침돼야 진정한 가치가 있다”며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헌 모델을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과 공감이 전달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ehun24@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