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둘째 주 지지율이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비율은 59.3%, '잘못함'은 33.5%가 '잘못함'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전주에 비해 0.7%포인트 올랐고,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0.7%포인트 내렸다.
이와 별도로 19~20일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전주 대비 더불어민주당이 1.5%포인트 내린 48.4%, 국민의힘이 1.0%포인트 오른 31.4%였다. 이어 개혁신당 4.9%, 조국혁신당 2.9% 등 순이었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6.2%, 정당 지지도 조사가 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