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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실손 개편 앞두고 정액형 건강보험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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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실손 개편 앞두고 정액형 건강보험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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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하반기 보험산업에 중요한 변화가 예고돼 있다. 정부가 주도하는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연말께 출시된다. 실손보험 개편안은 과도한 의료 쇼핑을 막고 경증과 중증 질환을 구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기부담률을 높이고 비급여 항목을 특약으로 분리해 보장 범위를 축소했다.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실손보험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제도 변경이 반갑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액형 건강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실손보험이 실제 발생한 의료비 중 일부를 보장하는 구조라면 정액형 보험은 사전에 정해진 진단·입원·수술비 등을 고정 금액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암 진단을 받은 고객은 실손보험을 통해 검사비나 항암치료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지만 통원 간병비, 치료 중단에 따른 소득 손실은 보장받지 못한다. 이때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정액형 보험이다. 항암 수술, 항암 방사선 약물과 같은 암 치료를 받으면 정액 보상을 통해 부족한 치료비를 채울 수 있다.


    정액형 보험은 뇌혈관, 심장질환 같은 중증 질환 대비에도 유리하다. 해당 질환은 단기 치료보다 긴 회복 기간과 고비용 간병이 동반돼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뇌 관련 질환은 입원 기간이 길고 간병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비용도 정액형 보험을 통해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김윤환 삼성생명 전남지역단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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