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한국(회장 김성수)은 지난 50여 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프리미엄 도자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다.”ZEN한국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가정용도자기식기 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김성수 ZEN한국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품질 유지는 물론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도자기 신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高실용성 제품 ‘인기’
ZEN한국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엄선된 천연 원료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며, 납 성분이 전혀 없는 무연유약을 사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도자기를 공급하고 있다.
ZEN한국은 50여 년의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도자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34년 전 인도네시아에 해외수출 전용 도자기 공장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1996년 정식 법인으로 설립된 뒤 인체에 무해한 무연유약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ZEN한국의 ‘사람을 생각하는’ 가치관과 이를 기반으로 유지해 온 오랜 역사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배경이 된다.ZEN한국은 단순히 기본적인 테이블웨어에 만족하지 않고 도자기 식판, 칸막이 도시락, 이유식 용기, 냉장·냉동 밥 보관 용기 등 현대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현대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도자기 비빔밥 보관용기’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 용기는 냉장·냉동 보관한 음식을 뚜껑을 열지 않고 바로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주목할 점은 냉동 후 재가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저항성 전분’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점이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해 최근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ZEN한국의 도자기 비빔밥 보관용기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추구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제품”이라며 “대용량이면서도 위생적으로 우수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해외서도 인정받는 품질
ZEN한국의 제품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1991년 한국 자본과 기술력으로 인도네시아에 세계 최첨단 도자기 생산 공장을 세우고, 프리미엄 포슬린 생산을 시작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ZEN한국 인도네시아 수출 전용 공장은 ISO와 KS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젠(ZEN)’과 ‘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 역시 ZEN한국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9년 도자기 업계 최초로 ‘LOHAS 인증’을 획득한 뒤 이를 꾸준히 유지하며 대한민국 제품혁신상을 10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또한 소비자 만족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가정용도자기식기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아울러 2015년 국가품질대상 명품창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명품 도자기 브랜드 위치를 확고히 하려고 한다”며 “ZEN한국은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기술 개발과 친환경 제품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ZEN한국은 도자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왔다”며 “단순한 식기류를 넘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