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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릴레이 축제 분위기, 클래식 팬들 가슴 설레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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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릴레이 축제 분위기, 클래식 팬들 가슴 설레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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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 클래식계의 고무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듯, 축제 같은 라인업이 국내 클래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6월은 국내 클래식계 슈퍼스타들의 릴레이 축제 분위기다.

    세계 최고 오페라 극장 이탈리아 라 스칼라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지휘자 정명훈은 12일 KBS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이날 무대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하며,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다. 두 사람은 이미 서울과 도쿄 등에서 여러 차례 협연, 그때마다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공연 후반부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6번은 그가 생전 “가장 자신 있게 완성했다”고 말한 작품. 브루크너 특유의 웅장하고 성스러운 느낌이 부각된 곡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세계 지휘계의 슈퍼스타 클라우스 메켈레와 호흡을 맞춘다. 11일(예술의전당) 임윤찬은 메켈레가 이끄는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이하 라피협) 4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4개의 라피협 중 가장 덜 알려진 곡. 대중적인 3개 라피협과 비교하면, 훨씬 단편적이며 자유로운 형식을 갖추고 있다. 뼛속 깊이 러시아적 감수성을 갖고 있지만, 망명 이후 더해진 라흐마니노프의 미국적 감성이 담겼다는 평이 있다. 특히 임윤찬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라피협’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가 어떤 색채로 곡을 펼쳐낼지 관심이 쏠린다. 임윤찬은 11일 이후, 13일 LG아트센터,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도 메켈레,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임윤찬은 그의 스승 손민수와 다음 달 공연도 앞두고 있다. 7월 14일(롯데콘서트홀), 15일(예술의전당) 열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손민수 & 임윤찬’ 공연으로, 실제 사제지간인 두 피아니스트의 감성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등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두 피아니스트가 8월 스위스 ‘바이베르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공연과 동일한 내용이다.


    조성진은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리사이틀을 돈다. 12일 아트센터인천, 14일 예술의전당, 15일 성남아트센터,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등에서 공연한다. 20일 개관하는 부산콘서트홀 기념 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조성진은 22일 축제 무대에서 클래식부산의 예술감독이기도 한 정명훈 지휘자와 호흡을 맞춘다. ‘황제 그리고 오르간’이라는 제목의 공연에서 베토벤 ‘황제’를 연주할 예정이다.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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