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수출액 4배 증가…미국 마트에도 진출한 떡볶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출액 4배 증가…미국 마트에도 진출한 떡볶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 떡볶이'(사진)를 미국의 대형마트인 크로거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북미 주류 시장에 냉동 떡볶이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작년 말 미국 코스트코에 '상온 떡볶이' 제품을 입점한 데 이어 현지 판로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냉동 떡볶이는 상온 떡볶이와 비교해 떡의 식감이 더욱 쫄깃한 장점이 있다. 기존에 미국에서 판매되던 떡볶이 제품들과 달리 비비고 냉동 떡볶이는 별도로 떡을 씻거나 물 양을 조절할 필요 없이 바로 내용물을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면 돼 더욱 간편하다. 한국식 집 떡볶이 맛을 구현한 소스를 활용해 K푸드를 좋아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일본, 호주 등 모두 49개국에 비비고 떡볶이를 수출하고 있다. 프랑스와 일본에는 코스트코 등 주류 유통채널에서 떡볶이 제품을 팔고 있다.


    특히 작년 미국으로의 자사 떡볶이 제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4배 증가하는 등 한국식 떡볶이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미국 떡류 평균 수출액 성장률도 23%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떡볶이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데다, 글로벌 소비자들도 매콤달콤한 한국식 떡볶이의 식감과 맛에 익숙해지면서다. 기존에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던 떡볶이들이 매운맛을 덜어내거나 현지화에 집중했다면, 이젠 정통 떡볶이에 대한 선호가 커지는 추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비비고 냉동 떡볶이의 크로거 입점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비비고 떡볶이 판매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가 비비고 떡볶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