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증권은 4일 에코프로머티에 대해 "하반기엔 실적이 턴어라운드(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진수 연구원은 "신규 고객으로의 납품이 시작되면서 그린에코니켈 법인 연결 편입을 예상하는 하반기엔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기존 2분기 중 연결 편입될 것으로 예상됐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MHP) 법인인 그린에코니켈은 7월 중 편입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 정부의 기업 결합 신고와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출 승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편입 후 분기 매출액 약 1000억원과 영업이익 250억원 수준의 실적 기여가 예상되며 내년을 기점으로 통합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에코프로머티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보다 80% 늘어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039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단기적으로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구간"이라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추후 정책 리스크 해소 이후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과정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차별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서브 섹터로 이목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규 수주 가시화로 외판 비중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시점인 하반기 전후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