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유바이오로직스 “백신 연간 8800만 회분 생산 가능…2공장 완제 PQ 승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백신 연간 8800만 회분 생산 가능…2공장 완제 PQ 승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바이오로직스의 두 번째 제조시설이 콜레라 백신 생산을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 평가(PQ)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연간 8800만 회분의 콜레라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WHO로부터 강원도 춘천 소재 제2공장에 대해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 완제품에 대해 PQ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제2공장은 지난해 4월 유비콜-에스 원액 제조에 대한 PQ 승인을 받았다.

    기존 제1공장과 별도로 제2공장에서도 원액 및 완제품을 대량생산에 유니세프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 공장이 연간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은 원액 3300만 회분, 완제 4400만 회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비콜-에스 완제품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제조소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유니세프로부터 요청 받은 콜레라 백신 물량은 7200만 회분이다. 두 공장만으로 충분히 소화 가능한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을 전면 가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
    ”이라며 “후속 제품인 장티푸스 접합백신, 수막구균 접합백신 생산 및 위탁생산(CMO) 사업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