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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알림판 새단장…노인·외국인도 보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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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알림판 새단장…노인·외국인도 보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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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후 도착 버스는 472번, 600번, 602번입니다. 버스가 들어오니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

    30일 오후 서울 서소문동 서소문파출소 인근 버스 정류장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사진)에서 또렷한 발음의 음성 안내가 나왔다. ‘곧도착’이라는 단어 주위로 버스 모양의 테두리가 둘러싸인 아이콘이 곧 도착하는 버스 번호를 줄줄이 달고 흘러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서울시는 이렇게 달라진 서울버스 알림판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시내 총 5816대의 BIT 중 연말까지 시에서 직영하는 4048대에 적용을 마치고, 내년까지는 KT 소유 1768대도 변경하겠다는 목표다.

    가장 큰 변화는 ‘달리는 버스 아이콘’이 추가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곧도착’이라는 용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 디지털에 약한 노인 등을 고려해 멀리서도 버스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수정했다”며 “독립문역 인근 등 서울 시내 정류장 3분의 1 정도가 바뀌었고,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라고 했다.


    음성 안내도 더 친절해진다. 기존에는 도착하는 버스 번호만 안내했다면 앞으로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달라’는 안전 문구를 덧붙여 말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BIT는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시설인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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