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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SM엔터 지분 전량 텐센트에 매각…2430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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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SM엔터 지분 전량 텐센트에 매각…2430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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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5월 27일 17:5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이브가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다. 이로써 하이브는 2023년부터 이어진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주식 221만2237주(지분율 9.66%)를 주당 11만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총 처분금액은 2433억4607만원이다. 오는 30일 장 종료 후 처분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지난 2023년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지분 14.8%를 주당 12만원에 인수한 뒤, 공개매수로 0.98%를 추가 확보했다.


    이후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응해 보유 지분을 8%대까지 낮췄지만, 이 전 총괄프로듀서의 잔여 지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보유 지분은 12%대로 다시 늘었다.

    앞서 하이브는 작년 5월 75만5522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주당 9만531원에 처분한 바 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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