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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2025년 SW중심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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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2025년 SW중심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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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최근 발표한 ‘2025년 SW중심대학’에 최종 선정, 대학의 AI·SW 융합 교육 혁신을 주도하게 됐다고 21일 발표했다.


    대구대는 ▲SW융합대학 내 ‘SW자율전공학부’와 ‘AI+NX학부’ 및 각 단대별 ‘X+AI융합심화전공’ 신설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산업체SW자기설계전공’ 도입 ▲초거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기업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DU-NEXUS 플랫폼’ 운영 등 대학의 교육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편한다.

    대구대 SW중심대학 사업단(단장 유준혁교수)은 지난해부터 사업 유치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최대 8년간 연 20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AI·SW 융합 교육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춰 대학 교육체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중점 사업이다.

    대구대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은 ‘기업이 설계하고, 학생이 완성하는 AI 융합 교육 중심 뉴 에코 시스템(New Eco-system)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지·산·학 수요자의 심장을 춤추게 하는 AI이중언어(AI-Bilingual) SW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SW 및 AI 핵심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뿐 아니라, 비SW 전공 학생들도 도메인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대는 ▲전 계열 AI·SW 융합 교육 확산▲기업 참여형 교육 설계 ▲학생 맞춤형 전공 설계라는 3대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및 대학의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교생 대상 AI·SW 기초교육 의무화, ▲다학제 간 AI융합 캡스톤디자인 확대, ▲오픈소스 SW 업사이클링 제도 운영 등 학문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신설 및 산업체 연계 학·석사통합과정(LIFT 트랙) 운영,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AI·SW 교육 확대, ▲수성알파시티 캠퍼스 및 온라인 코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DANCE 캠퍼스’ 구축 등 지역 및 국제사회와 연계한 AI 인재 양성 거점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AI 포용 교육’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유아 대상 언플러그드 교육(베이비엔디언), ▲초·중·고 대상 AI 체험 교육(리틀엔디언), ▲일반 시민과 직장인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빅엔디언)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8년간 AI-Bilingual 인재 2500명 양성, 지역 AI교육 수혜자 2000명 확보, SW전공 취·창업률 70% 달성, 2000㎡ 규모의 AI·SW 기업 입주를 위한 ‘AI FARMS Lab’ 조성을 추진한다.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SW중심대학 선정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준비해 온 교육 혁신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AI와 사람이 공존하는 융합교육 생태계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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