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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임대 사무실, 투자 매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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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임대 사무실, 투자 매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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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대체 투자 전문가들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미국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어피니어스캐피털의 벤 크리스천 포트폴리오 본부장은 이날 주제 발표에서 미국 정부 청사 임대 오피스에 투자하는 역발상 전략을 소개했다. 미 정부 관련 인프라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공공부문 감축의 대표적인 피해 분야로 꼽힌다. 크리스천 본부장은 “인력 감축 규모는 예상치의 절반을 밑돌 전망인 가운데 공무원 재택근무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무원이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정부 청사 임대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에서는 개별 오피스의 탄소 감축 리모델링 사업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의 에이드리언 베네딕트 부동산솔루션 총괄은 “탄소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물주와 임차인에 대한 유럽 각국의 지원이 늘고 있다”며 “12개월간의 탄소 배출 감축 리모델링을 통해 75%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면, 35%의 임대료 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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