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리시 수낵 전 영국 총리와 만나 글로벌 인공지능(AI)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사장은 수낵 전 총리에게 “영국 등 유럽에도 SK네트웍스의 AI 사업이 진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엔 의약 정보 검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케이론’을 발표한 자회사 피닉스랩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수낵 전 총리는 “AI는 수억 명의 환자를 도울 수 있는 신약 개발의 미래를 혁신할 열쇠를 쥐고 있다”며 “케이론은 이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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