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14일 코스맥스에 대해 태국법인이 대규모 자외선 차단제 수주로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는 수준을 예상보다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886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맻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와 13% 늘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법인별 매출액 증가율은 한국 15%, 중국 3%, 인도네시아 23%, 태국 152% 등으로 한국과 동남아시아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태국의 합산순이익은 48억원으로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법인은 미국과 일본으로의 간접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작년보다 생산능력을 30%가량 확충해 향후 수주가 늘어나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은 분석했다. 4월부터 자외선차단제 수주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익 레버리지 효과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됐다.
박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6배에서 18배로 높였다며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