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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갈림길” 국힘 11일 전국위서 최종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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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갈림길” 국힘 11일 전국위서 최종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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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오는 11일 오전 제15차 전국위원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대통령 선거 단일후보 지명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8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국위원회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회의 안건은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자 결정을 위한 단일화 여론조사 실시 및 그 결과에 따른 후보자 지명이다.


    이는 전날(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양 후보 간 1:1 토론회를 개최하고 9일까지 이틀간 ‘단일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행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일화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전국위원회가 이를 대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이번 회의를 통해 후보 결정 절차가 정당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전국위에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후보자를 지명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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