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음성·문자 인식 솔루션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 ‘AINOTE Air2(에이아이노트 에어2)’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펀딩은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펀딩 오픈 후 첫 72시간 동안 최대 2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AINOTE Air2는 기존의 종이 메모 방식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페이퍼 태블릿이다. E-ink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실제 종이에 쓰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고,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줄이며, 자연스러운 필기감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이 특징이다.
동시에 ▲음성 인식 및 다국어 전사, ▲실시간 번역, ▲필기-텍스트 변환, ▲AI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총 15개 언어의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으며, 10개 언어 간의 쌍방향 번역도 가능하다. 외국인과의 회의, 인터뷰, 출장 등 실제 비지니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손으로 필기한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바꿔주는 필기-텍스트 변환 기능, ChatGPT 기반 AI 요약 기능을 탑재해 업무 메모 정리와 회의록 작성 시간을 줄여준다. 실제 노트보다 가벼운 230g 무게와 2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아이플라이텍은 AINOTE Air2 펀딩 오픈을 앞두고 오픈 알림 신청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와디즈 펀딩은 국내 단독 런칭으로 한국에서 해당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의 연구 개발 철학과 혁신적인 정신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우리 브랜드의 비전과 AINOTE의 독특한 가치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와디즈 펀딩을 택했다”며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다양한 나라를 시작으로 제품력과 기술을 입증받아 온 만큼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한국에도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과 펀딩 참여는 와디즈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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