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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력 이 정도였어?…캄보디아 유적지 복원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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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력 이 정도였어?…캄보디아 유적지 복원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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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내 '코끼리 테라스'의 일부 구간 보존과 복원 작업을 마쳤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2019년부터 코끼리 테라스 전체 330m 구간 중 붕괴 위험이 큰 2곳(A·C 구간으로 지칭)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코끼리 테라스는 크메르 제국 유적 중 하나다.


    그간 국가유산진흥원 등은 건축·고고학·토목·보존과학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투입해 기울어진 테라스를 해체 후 다시 쌓아 바로 세웠다. 주변에 흩어져 있던 부재는 조사해 원래 위치를 확인했고 건물 기초를 보강했다.

    해당 유적지는 당시 제국의 위대한 왕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자야바르만 7세가 12세기 말 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실의 행진이나 축제, 군사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열린 장소다. 높이 3.5m·길이 330m 벽면에 수많은 코끼리를 생동감 있게 조각한 점이 특징이다.




    코끼리 테라스 유적에서는 처음으로 동·서 방향으로 발굴 조사를 진행해 테라스 내부 축조 방식과 구성 재료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현재는 프레아피투 쫌 사원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종료될 계획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올해 12월 15일까지 현지 보존·복원 현장을 공개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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