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해리슨병원 의료진이 지난 4월 25~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 국제양방향척추내시경(UBE) 학술대회에서 주요 발표자로 나섰다. 이번 학술대회는 'UBE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적인 협력과 첨단 기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허동화 대표원장은 학회장으로서 학술대회를 총괄했으며, ‘UBE TLIF using expandable cage and large sized cage, UBE En-bloc Resection of Bilateral Synovial Cysts with Ligamentum Flavum’ 발표를 통해 유합술에 사용되는 큰 케이지와 고난도 병변에서의 내시경 수술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김현성 병원장은 ‘What Are the Key Points to Increased Fusion Rate in Endoscopic TLIF’ 발표를 통해 TLIF 유합률 향상을 위한 술기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황윤하 원장은 ‘Fusion-Sparing Strategy: Combined Approach for Overlapping Central and Foraminal Pathology’ 발표를 통해, 중앙 병변과 추간공 병변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에 유합술을 피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복합적 접근 전략을 소개했다. 이 같은 전략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청담해리슨병원 의료진은 이번 학회를 통해 다양한 최신 수술 사례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학술 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허동화 대표원장은 학회의 장으로 써“국제 의료진과 함께 척추 내시경 수술의 미래를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의 표준을 높이며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