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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1·고2 대상 '2025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6월 4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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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1·고2 대상 '2025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6월 4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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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6월 학평)'가 오는 6월 4일 실시된다.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6월 학평은 올해부터 전면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영향을 받는 고1 학생들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고교 과정으로 치르게 되는 첫 시험이자 향후 대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6월 학평은 고1 학생들에게 중학교 내신 위주 평가에서 고등학교 과정 기반 수능형 문제 구조로의 전환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시험이다.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지는 학평은 현재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과목별 학습 전략과 대입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은 많은 학생들이 학습 긴장을 늦추기 쉬운 시기다. 하지만 6월 학평은 고1 기말고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고등학교 내신은 대입과 수능을 염두에 둔 교과 과정이기에 수능형 문제의 출제 비율이 높다. 같은 맥락에서 기말고사 출제 범위 역시 교과서와 6월 학평 문제뿐만 아니라 부교재 문제도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평 대비는 곧 내신 대비로 이어지는 만큼, 학평을 별개의 시험이 아닌 기말고사까지 연결되는 학습 과정의 일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고1 6월 학평은 수능 출제 경향을 처음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이자, 새 교육과정 시험에 적응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학평을 단순 모의고사로 생각하지 말고, 기말고사와 대입 전략까지 이어지는 흐름으로 인식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계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영향으로 향후 내신과 수능 모두 개념 이해도, 문항 분석력, 통합 사고력을 중시하는 평가 방식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1 학생이라면 이번 6월 학평을 통해 새로운 평가 방식에 익숙해지고, 취약 영역을 진단해 학습 방향을 조정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족보닷컴은 고1 학생들의 6월 학평 준비를 돕기 위해 국어·영어·수학 과목별 예상문제와 해설 총 6회분으로 구성된 ‘미리보는 6월 학평’ 콘텐츠를 오는 5월 8일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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