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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인데, 예약 할게요"…지역 식당 울린 손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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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인데, 예약 할게요"…지역 식당 울린 손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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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해 일부 지역 식당에서 단체 예약을 한 후 '노쇼'(no-show)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KBS는 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KBS는 지난 28일 '1박2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여러 식당들로부터 예약 사실을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S 및 '1박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다"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KBS는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을 사칭하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시청자 상담실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KBS2 예능 ‘1박 2일’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1박2일’ 제작진입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no-show)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식당들로부터 예약 사실을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및 ‘1박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입니다.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KBS 시청자 상담실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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