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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가격 200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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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가격 200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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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사진)의 전용스틱 ‘핏' 8종의 가격을 기존 45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내린다. 핏은 내달 1일부터 전국 편의점 등에서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가격이 내리더라도 브랜드를 비롯해 품질 및 물성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말이다. 기존과 같이 전용 기기 ‘릴 솔리드’를 사용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릴 솔리드 3.0는 두 가지 사용 모드를 제공하는 디바이스 제품이다. ‘부스트 모드’는 풍부한 연무량과 강한 임팩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노멀 모드’는 앞서 출시된 ‘릴 솔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용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 되는 ‘스마트온’, ‘고속 충전’ 기능 등도 탑재돼 있다.


    KT&G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격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스틱 가격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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