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외투 챙겨야겠네"…낮 최고 18∼27도 '큰 일교차' [날씨]

일요일인 27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 낮에 광주 25도, 대구는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11도에서 출발해 18도에 머물겠다. 경기북부지역은 아침에 9도 안팎의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되며, 경기동부도 7도 안팎으로 쌀쌀하겠다. 경기남부지역은 낮 기온 대부분이 20도를 웃돌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5∼1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