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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 등 신작 기대 재점화"-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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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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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동환 연구원은 "전날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진행된 비공개 신작 발표회로 인해 아이온2 외 신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다시 높아질 것"이라며 "신작들이 출시되기 시작하는 올 4분기 전까지 실적 공백은 아쉽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매력은 지금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전날 LLL·아이온2를 비롯해 내년까지 출시 예정인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5종의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다"며 "회사는 슈팅과 서브컬처로 장르를 확대하고, 캐주얼 등 비핵심 장르는 외부 개발사 위탁으로 넓힌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슷한 장르를 집중적으로 개발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클러스터 전략으로 내년까지 슈팅 장르를 대거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멀티버스 서울 배경의 오픈월드 슈팅으로 개발 중인 LLL과 미스틸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배틀로얄 히어로슈팅 타임테이커스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들 슈팅 게임은 PC·콘솔 플랫폼 AAA급 게임으로 개발돼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이날 역할수행게임(RPG)에서도 기존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 유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 중인 아이온2를 비롯해 서브컬처 RPG 브레이커스의 영상을 공개했다. 또 글로벌 AAA급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미공개 신작은 콘솔 액션 RPG 세계관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풀어냈다"이라며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라이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회사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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