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에어부산, 1분기 영업익 402억…전년비 43.4% ↓

관련종목

2025-12-28 08:0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에어부산, 1분기 영업익 402억…전년비 43.4% ↓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매출 2496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8.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3.4% 줄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감소는 올해 1월 항공기 화재에 따른 기재 손실 영향이 컸다. 특히 항공 수요가 집중되는 1~2월에 기재 감소에 따른 운항 축소로 사업 계획을 대폭 변경한 것이 큰 영향으로 이어졌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고환율 장기화 등 외생적 요인 또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지속됐다. 작년 3월 말 1340원대를 유지하던 달러 환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1460원대로 급증하며 유류비, 정비비 등 운영 비용 증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어부산은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현 가용 기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계절성 수요 공략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달 22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27일부터 부산~옌지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운항하는 등 수요 흐름에 맞는 적절한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시장의 경쟁 심화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노선인 일본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중국 및 중화, 동남아 노선의 수요 흐름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