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尹, 사저 복귀 사흘 만에 첫 외부 활동…"상가서 30분 산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尹, 사저 복귀 사흘 만에 첫 외부 활동…"상가서 30분 산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사저로 복귀한 지 사흘 만에 첫 외부 활동에 나섰다. 첫 형사재판으로 하루 앞두고 사저 건물 상가에서 경호팀을 대동해 산책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취재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10분쯤부터 윤 전 대통령은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상가에서 30분가량 산책을 했다. 이날 오후 5시쯤에도 윤 전 대통령은 같은 곳을 산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산책에 나서며 경호팀 5명 정도를 대동했다. 김성훈 경호차장도 이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상가 직원 김모(22)씨는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도 이곳에서 산책을 즐겼다"며 "운동 삼아 슬리퍼를 신고 60m 정도 되는 상가 복도를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아크로비스타 주민 최창락(85)씨도 "윤 전 대통령이 지하 1층 상가를 자주 돌아다녔다"며 "취임 전 검찰총장 시절에도 점심 시간쯤 정장 차림으로 산책하는 것을 종종 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구 사저로 돌아왔다. 지난 주말에는 사저 인근인 교대역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