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7.11

  • 77.43
  • 1.88%
코스닥

931.69

  • 12.02
  • 1.31%
1/3

날 더워지는데…청소년 독감 환자 한 달째 증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날 더워지는데…청소년 독감 환자 한 달째 증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린 환자가 4주 연속 늘고 있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4주차(3월30일∼4월5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 환자 1000명당 16.9명이다. 10주차에 8명에서 바로 다음 주 10.8명으로 늘더니 이후 매주 13.2명, 16.3명으로 증가세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이 있는 사람을 뜻한다. 의사환자는 13∼18세(56.1명)와 7∼12세(53.8명)에서 가장 많아 소아·청소년 사이에서의 유행이 뚜렷했다.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올해 14주차에 22.5%로 4주 연속 올랐다. 바이러스 중 B형(21.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생활에서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