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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일회용품 줄이기' 우수 성적으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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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일회용품 줄이기' 우수 성적으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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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가맹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노력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일회용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비교적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환경부와 협약을 맺고 사용량을 줄이고자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와 자담치킨을 비롯한 16개 외식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4월 25일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약 5개월 동안 자담치킨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물티슈,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요청이 있을 때만 일회용품을 제공하도록 하고, 배달 주문의 경우도 일회용품은 미수령을 기본으로 하여 사용량 감축을 유도했다. 또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철저히 분리수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해당 기간에 △종이컵 사용량 3.5% 감소 및 미사용 매장 9.8% 증가 △물티슈 사용량 6.9% 감소 및 미사용 매장 16.6% 증가 △일회용 앞치마 사용량 6.3% 감소 및 미사용 매장 7.7%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배달 위주의 외식 문화가 정착되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인지하고 있다”라며 “브랜드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더욱 줄이고 매장에 공급하는 물품들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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