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UI/UX를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이번 UI/UX 개편을 통해 고객의 주문 흐름과 운영자의 실시간 대응을 동시에 최적화하며, 실제 매장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용성과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UI/UX 리뉴얼은 디지털 메뉴판의 구조와 디자인 전반을 다시 설계하는 수준에서 진행됐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가로형 메뉴판에 도입된 3열 레이아웃이다.
UI 구성 측면에서 이 레이아웃은 메뉴 이미지, 이름, 가격 정보를 균형감 있게 배치해 시인성과 정보 밀도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고객이 다양한 메뉴를 한눈에 빠르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이트 모드·다크 모드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적용되도록 설계된 UI/UX는 매장 분위기나 조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해졌다. 특히 상단 카테고리 설명은 1줄로 제한하여 UI의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정보 혼잡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UI/UX 개선은 시각적 요소에 그치지 않고, 인원수 입력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숫자 키패드 입력 대신, ± 버튼 기반의 간편 조절 UI로 변경되어 사용자의 손쉬운 조작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UI/UX 변화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외식 매장에서 더욱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향후에는 어린이 인원 선택 기능까지 추가될 예정으로 기능적 진화를 예고했다.
또한, 실시간 메뉴 동기화 기능도 UI/UX 관점에서 큰 진전을 보였다. 기존에는 메뉴 정보 수정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반영되던 구조에서 벗어나, 관리자의 변경사항이 즉시 디지털 메뉴판에 새로고침되어 적용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테이블오더 메뉴잇 관계자는 “이번 UI/UX 전면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리뉴얼을 넘어, 고객의 주문 경험과 운영자의 관리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적 변화였다”며, “특히 실시간 동기화나 3열 메뉴판처럼 현장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설계된 UI/UX 요소는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핵심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UI/UX 중심의 기능 고도화는 메뉴잇이 추구하는 스마트 매장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AI·빅데이터와 결합된 UI/UX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점주에게는 효율적인 운영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장 매니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