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물가 폭등에 국민들 힘든데"…부통령 해임된 이유 알고 보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물가 폭등에 국민들 힘든데"…부통령 해임된 이유 알고 보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이 샤프란 다빌리 부통령을 해임했다. 최근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데도 초호화 여행을 나섰다는 게 해임 사유다.

    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란의 다빌리 부통령이 그의 아내와 남극으로 향하는 크루즈 앞에서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자 결국 해임됐다.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이란의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정당화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다빌리가 자비로 여행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변호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해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에게 상당한 경제적 압박이 가해지는 가운데 고위 공무원의 사치스러운 여행은 변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미국, 영국, EU가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을 지원하는 탓에 서방의 각종 경제 제재를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이란의 실업률은 8.4%였고,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무려 29.5%다.

    한편 다빌리 부통령이 탑승한 남극 탐사선 MV 플랑시우스 탑승 비용은 6685달러(약 98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