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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비트코인마저"...트럼프 '관세 폭탄'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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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비트코인마저"...트럼프 '관세 폭탄'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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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충격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0% 내린 7만954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다음 날인 지난 3일부터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8만 달러선을 넘나들다가 이날 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에 대해 "그들은 오랫동안 나쁜 행동을 해왔고, 이는 며칠이나 몇주 안에 협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세 철회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꺾은 것이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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