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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 3 보조금 드디어 확정…두번째 전기차 '씰'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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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 3 보조금 드디어 확정…두번째 전기차 '씰'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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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코리아가 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인 BYD 씰(SEAL)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실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외하면 4750만∼5250만원에 판매가가 형성될 예정"이라며 "차량 인도 시기와 출시 가격은 인증을 마치고 전기차 보조금 산정 등 절차가 마친 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상반기 내 출고를 목표로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이어 "지난 1월 출시 행사에서 소개한 아토3가 전날 환경부로부터 국고 보조금을 확정받아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확정된 국고 보조금은 145만원이다.

    아토3의 국내 판매 가격은 3150만~3330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2000만원대 후반부터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아토3 유럽 판매 가격이 4만유로(약 5800만원), 일본 판매 가격이 440만엔(약 410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한국이 더 싸다.


    BYD 씰은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CTB) 기술이 적용됐다. CTB은 배터리팩의 상단 커버를 차체 바닥과 완전히 일체화해 충돌 안전성을 크게 향상했다.

    여기에 82.56kWh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AWD 기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BYD코리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 테크 웨이브’를 모티브로 BYD 아토 3, 씰, 씨라이언 7, 양왕 U8, U9, 덴자 D9, Z9GT, 포뮬러 바오 BAO 5 등 BYD 주요 브랜드의 대표 모델 총 8종을 출품했다.

    고양=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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