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적 콘텐츠 브랜드 쏘울프렌즈가 오는 4월 1일 공식 론칭을 앞두고, 오프라인 점사 공간 미래예측상담소 보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 점사 플랫폼과 오프라인 감성 공간의 유기적 결합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경험(CX) 통합 설계 기반의 협업 모델로 평가된다.
미래예측상담소 보임은 오프라인 점사 공간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유튜브, MBC플러스 등 방송 콘텐츠 협업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및 지역 홍보, 공중파 미디어 활동까지 이어가며 점술 콘텐츠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러한 멀티채널 전략을 통해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쏘울프렌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임과 함께 고객 중심의 맞춤형 상담 경험을 기획하고, 브랜드 철학을 유지한 채 오프라인 확장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고객은 앱 기반의 접근성과 보임이 제공하는 몰입도 높은 오프라인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쏘울프렌즈 총괄 김한울 팀장과 미래예측상담소 보임의 위경수 대표 간의 철학적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성사된 이번 협약에 대해 양사는 “상업적 소비가 아닌, 상담자의 진정성과 콘텐츠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이념을 공유하며, 향후 브랜드 감성, 콘텐츠 설계, 전략 운영 전반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통합 기획을 이끄는 김한울 총괄팀장은 국내 대기업에서 **CX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으며, 브랜드 감성과 사용자 중심 UX 설계에 특화된 실무형 전략가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대형 프로젝트에서 제안한 세로형 카드 UX 설계안은 여전히 업계에서 참고되는 대표적 사용자 경험 사례로 평가된다. 쏘울프렌즈에서는 고객 여정 설계부터 서비스 구조화, 브랜드 콘셉트 정립까지 총괄하고 있다.
김 총괄팀장은 “상담자를 중심에 둔 플랫폼 철학과, 고객 경험 기반의 서비스 기획이 결합된 결과”라며 “이번 MOU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이상적인 조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타 테스트 동안 사용자 만족도와 예약 유입, 입소문 지표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쏘울프렌즈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신뢰 기반의 점사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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