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28일 19: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수도권 내 금속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자체 제조 인프라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를 확보해 매출이 안정적인 게 특징이다. 회사는 연매출 23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순자산 100억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ESG 분야에 관심있는 기업에게 특히 좋은 매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매출 50억원 규모의 냉동식품 제조업체 B사도 매각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중인 B사는 수도권에 위치한 1300평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급속냉동설비와 자동포장설비를 갖추고 있어 제품의 신선도 유지와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월 평균 4~5억 원 규모의 물량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최대 7억원까지 규모까지급가능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식음료 기업 C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C사는 카페, 디저트, 시즈닝 등 6개의 특색 있는 F&B 브랜드를 갖고 있다. 연매출은 50억원 규모로 설립 2년만에 약 1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C사는 수도권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카페 음료부터 디저트, 한식 관련 제품, 소스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고품질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C사의 메인 브랜드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으며, 또 다른 브랜드는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있다. 현재 미국에 7개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