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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애스크로보틱스, 도색 로봇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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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애스크로보틱스, 도색 로봇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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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크로보틱스가 중국 자동차 기업 NST와 도색 로봇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하여 연간 1200억 원 규모의 국내 도색 로봇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술 협력 MOU를 포함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애스크로보틱스의 AI 기반 도색 품질 관리 시스템과 NST의 글로벌 공급망을 결합한 것으로, 연간 15% 성장률을 보이는 아시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양사의 시장 점유율은 2027년까지 35%로 증가할 전망이며,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진 전기차 도장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사가 발표한 기술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까지 다음과 같은 기술이 출시될 예정이다. 초정밀 AI 도색 시스템은 기존 대비 오차율 0.01mm 이내의 정밀도를 구현하며, 에너지 효율화 기술은 도료 사용량 최대 40% 절감 및 전력 소비 35%가 감소된다. 실시간 스캐닝 기술은 복잡한 곡면에서도 완벽한 도색 품질이 보장된다.

    이번 협약으로 애스크로보틱스는 향후 5년간 매출 3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 항공, 조선 등 핵심 제조업체와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연구개발에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을 투자할 계획이다.


    애스크로보틱스와 NST는 2025년 1분기부터 공동 개발한 차세대 도색 로봇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북미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서환 애스크로보틱스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비즈니스 협약을 넘어, 미래 제조업의 표준을 선도할 기술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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