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로 장기간 발이 묶인 미국인 우주비행사들이 9개월여 만에 지구로 돌아왔다.
1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ISS에 체류하던 부치 윌모어(62·위)와 수니 윌리엄스(59·아래) 등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이 지구로 돌아오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지난해 6월 5일 약 8일간의 우주 체류 여정으로 지구를 떠났다가 286일 만에 돌아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