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24.79

  • 38.47
  • 0.84%
코스닥

949.81

  • 1.89
  • 0.20%
1/4

마크비전, SJ그룹 브랜드 지적재산권(IP) 보호 성과 공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크비전, SJ그룹 브랜드 지적재산권(IP) 보호 성과 공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공지능(AI) 기반 지적재산권(IP) 통합 솔루션 기업인 마크비전이 국내 대표 패SJ그룹과의 브랜드 IP 보호 협력 성과를 19일 발표했다.

    올해로 5년째 마크비전의 솔루션인 ‘마크AI’를 활용 중인 SJ그룹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브랜드 IP를 보호하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패션업계 최초로 ‘마크AI’를 도입한 바 있다.


    보유한 각 브랜드의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에 대해 지난 1월 현재까지 총 13만4776건을 제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415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추가적인 매출로 이어졌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마크AI’는 전 세계 118개국 1500여개 마켓플레이스와 사회간접망서비스(SNS) 등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 사례를 AI 딥러닝 기반의 탐지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IP보호 솔루션이다.


    여러 기술 가운데 '마크AI' 내에서 악성 파매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심층 분석하는 ‘셀러 인텔’ 기능이 주효했다. 판매자가 업로드하는 제품 이미지 순서와 제목, 상세 정보의 키워드 패턴 등의 특성과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등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파악해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악성 셀러를 식별한다.

    이는 상위 1%의 악성 셀러가 전체 위조상품의 30%를 판매하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기능으로, 단순히 위조상품을 찾는 것을 넘어, 악성 셀러의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악성 셀러의 위조상품 유통과 무단판매 활동이 명확히 감소했다는 것이다. SJ그룹이 마크AI를 도입할 당시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상승한 K-패션의 인기에 편승해 위조상품과 무단판매가 늘었고, 이에 따라 제재량도 증가하는 추세였다.

    지난해 제재량은 전년도 대비 24.6% 줄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 1월의 경우 지난해 한 달 평균과 비교하면 무려 8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AI’를 통한 감시와 제재가 꾸준히 지속되자 SJ그룹 브랜드의 제품 판매를 포기하는 등 악성 셀러의 활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J그룹은 지난해 마크비전에 직접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기술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통해 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를 가속화하고, 소비재 산업 내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이주영 SJ그룹 대표는 “AI 기술 기반의 IP 솔루션 기업과의 협업은 유동성이 높은 패션 시장 내에서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라며 “마크AI 도입이 소비자 보호와 브랜드 신뢰 유지 뿐 아니라 비즈니스 효율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SJ그룹을 비롯해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요구에 발맞춰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