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국내 최초로 개인사업자가 후순위 부동산담보대출을 100% 비대면 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상 담보대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기업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케이뱅크는 작년 8월 국내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을 100% 비대면 방식으로 구현한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작년 9월엔 비대면 방식의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판매 범위를 후순위대출로 확대하는 동시에 개인사업자의 선순위 부동산담보대출만 비대면 대환대출로 내줬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로 국한한 개인사업자의 부동산담보대출 담보 물건을 연립·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