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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박은빈의 변신…"'하이퍼나이프' 세옥, 응원해 달라 말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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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박은빈의 변신…"'하이퍼나이프' 세옥, 응원해 달라 말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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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나이프' 박은빈이 변신을 예고했다.


    배우 박은빈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하이퍼나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이전까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새로운 기분을 느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박은빈은 뇌와 사랑에 빠져 수술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천재 의사였지만, 스승이었던 '최덕희'(설경구)에 의해 의사 면허를 박탈당한 뒤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는 '정세옥' 역을 맡았다.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거머쥔 박은빈은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기존과 180도 다른 얼굴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은빈은 세옥에 대해 "뇌와 수술을 사랑하는 캐릭터"라며 "통제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줄 거 같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속을 투명하게 내비치는데, 그 지점이 닮은 듯 다른 지점 같은데, 어디로 튀어 나갈지 지켜봐 달라"며 "응원해 달라는 말은 차마 못 드리겠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설경구와 호흡에 대해 선배님을 처음 만나 뵀지만, 선배님과 함께하는 모든 장면이 도파민이었다"며 "연기자, 배우로서 영광스러운 순간을 늘 겪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설경구는 그런 박은빈에게 "이 작품을 하기로 한 이유는 박은빈 씨가 연기한다고 했을 때 어떨지 궁금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이 작품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하며 치켜세웠다.


    한편 '하이퍼 나이프'는 오는 19일 첫선을 뵌 후 매주 수요일 순차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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