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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美 우선주의 확대 맞서 제조기업 애로사항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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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美 우선주의 확대 맞서 제조기업 애로사항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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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우리 경제가 당면한 초불확실성에 맞서 전자·정보통신(IT)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에 재선임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사진)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KEA는 지난 7일 연 제49회 정기총회에서 한 부회장을 KE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 회장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간 21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한 부회장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확대로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KEA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AI기술의 활용이 생산, 연구개발 등에서 필수가 된 ‘AX 시대’에 전자업계의 AI기술 적용이 효율적이고 차질 없이 가능하도록 ‘테크(Tech)-GPT’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업계간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상시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협회 본연의‘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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