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AI 비서 시장에서 세일즈포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을 본격화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손잡고 AI '익시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합니다. 구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중국, 이란, 러시아가 사이버 범죄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은 암호화폐 해킹으로 30억 달러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궤도 위성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스타링크, 프랑스 유텔샛, 중국의 '궈왕' 프로젝트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업용 AI 비서 시장, 세일즈포스와 MS의 경쟁 격화
=세일즈포스가 AI 비서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2dx'를 공개하며 기업용 AI 비서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 플랫폼은 명령어 없이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슬랙과의 연동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같은 날 영업용 AI 비서를 출시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시장에서 세일즈포스와 MS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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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구글과 손잡고 AI '익시오'로 글로벌 진출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입니다. 구글의 검색 및 AI 기술을 접목해 분석, 요약, 추천이 가능한 '액셔너블 AI'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2028년까지 3억 달러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동의 대형 통신사 자인그룹과 협력해 익시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도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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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이란·러, 사이버 범죄 위협 증가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 중국, 이란, 러시아를 '사이버 위협 국가 빅 4'로 지목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사이버 범죄를 활용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목적과 방법으로 공격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사칭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이나 피싱 웹사이트를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약 30억 달러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랜섬웨어 배포 등 금전적 이익을 위한 공격을 수행하며, 이란은 경제 침체로 인해 현금 확보를 위한 사이버 범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이버 범죄 커뮤니티를 동원해 첩보 행위와 교란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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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위성 경쟁, 美·佛·中 각축전
=저궤도 위성통신이 미래전쟁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며, 미국, 프랑스, 중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작전에 활용되며 군사적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프랑스의 유텔샛은 스타링크의 대항마로 부상하며 주가가 급등했고, 중국은 '궈왕' 프로젝트를 통해 저궤도 위성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미국 정부는 스타링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우위를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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