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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큐브, MWC 2025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협력 발표…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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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큐브, MWC 2025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협력 발표…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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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넷큐브(Netcube)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에서 Veea, CTOne, Trend Micro와 함께 ‘Everywhere Trusted Network Access(XTNA)’ 솔루션을 공동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XTNA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원격 접속 보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접속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큐브는 XTNA 솔루션 내에서 ‘NPass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기술을 통해 사용자 인증 및 보안 정책 관리를 담당하며, 원격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력에는 넷큐브를 비롯해 글로벌 보안·네트워크 전문 기업들이 참여했다.


    대만 CTOne은 원격 접속 사용자의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트래픽 모니터링 및 보안 터널링을 지원하며, 미국 Veea는 VeeaHub 플랫폼을 기반으로 엣지 컴퓨팅과 4G·5G 연결성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보안 기업 Trend Micro는 위협 인텔리전스 및 보안 분석 기술을 적용해 사이버 공격 및 보안 취약점에 대한 실시간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넷큐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미국과 일본을 핵심 거점으로 삼고, 금융권, 사회 기반시설 운영사, 공공기관, IT 서비스 기업 등 보안 요구가 높은 산업군을 중심으로 XTNA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유동호 넷큐브 대표이사는 “XTNA는 기존 VPN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접속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전한 네트워크 보호가 가능하다”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금융, 인프라, 공공기관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rend Micro의 5G 보안 사업을 총괄하는 Jason Huang CTOne 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멀티 테넌트 및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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