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김치 프리미엄 꺼졌나” 금값, 국제 시세 대비 15배 급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 꺼졌나” 금값, 국제 시세 대비 15배 급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 대비 15배 넘게 급락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지난달 28일 1㎏짜리 금 현물(금 99.99_1㎏) 1g은 13만9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14일 종가 16만3530원 대비 14.98% 급락한 가격이다. 지난달 14일은 장중 16만8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뒤 2주 동안 거의 매 영업일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제 금 가격은 횡보세로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지난달 14일 13만6130원에서 같은 달 28일 13만4830원으로 떨어져 2주간 0.95%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는 KRX 금시장에서의 금값 하락분 대부분이 금에 대한 ‘김치 프리미엄’이 꺼진 것이다.

    지난 14일 국내 금 시세와 국제 금 시세 간 괴리율은 장중 최고 24%에 달했고, 종가 기준으로는 20.13%에 달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금값에 대한 ‘김치 프리미엄’ 우려가 증권가를 중심으로 제기되자, KRX 금 가격 괴리율은 연일 축소되더니 지난달 28일 오전에는 1%대까지 떨어졌다.

    당시 전문가들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 수요 증대와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자극하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을 이유로 금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프리미엄이 붙은 KRX 금 현물보다 금 선물 또는 국제 금 현물로 투자 대상 자산을 교체할 것을 권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